진르토우티아오, 교육기업 이치쭈어에 투자… 왜?

지난 7일 중국 온라인 교육기업 ‘이치쭈어에(一起作业,함께 숙제하자)’가 중국 최대 모바일 미디어 진르토우티아오(今日头条)의 투자를 받았다. 이미 지난해말 2억달러의 시리즈 E투자를 받은 이치쭈어에는 이번 진르토우티아오의 투자로 회사의 가치를 10억달러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이치쭈어에는 2011년 만들어진 회사로 학교교육과 가정교육, 사회교육을 융합한 모델이다. 그 중 학교교육은 함께 숙제하기가 주요 업무인데 선생님이 숙제를 내면 학생이 받아 숙제를 하고 다시 선생님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숙제에 대한 의견과 수정 등의 피드백을 주는 간단한 모델이다.

이치쭈어에는 현재 31개성 10만개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앱 다운로드수는 5000만에 이르며 그 중 학생 고객이 3000만명이다.

진르토우티아오의 이번 투자를 두고 관계자들은 진르토우티아오가 투자를 다변화하면서 여러가지 상품을 통해 트래픽을 올리려 한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지난해도 진르토우티아오는 후오샨샤오스핀(火山小视频), 도우인(抖音), 우콩원다(悟空问答), 시과스핀(西瓜视频) 등 여러 콘텐츠 스타트업에 투자를 한 바 있다. 투자 이후 이들 플랫폼은 사용자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그 외에도 진르토우티아오가 이치쭈오에에 투자한 것은 중국 교육산업의 성장과도 관계가 있다. 중국 전신산업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교육산업은 총 규모가 2015년 1조6000만위안에서 2020년 3조위안까지 2배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성장은 교육에 있어서 IT가 접목되는 현상 때문인데 중국 교육관계자들은 그 시발점을 올해로 예상하고 있다.